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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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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이 함께 '무료' 야외공연을 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뛰어갔지요. 가끔 아무생각없이 인터넷에서 공연 스케줄을 체크하곤 하는데 이런 세계적인 연주가의 공짜 공연은 자주있는게 아니죠 ![]() 좀 늦게 도착해서 느긋하게 앉아서 볼순 없었지만 길바닥이든 나무아래든 돗자리깔고 듣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 서서 눈을 지긋히 감고 감상했어요. 늦은 저녁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정말 환상이었답니다. world music에 많은 지식은 없지만 꾸밈없고 자연적인 세계 곳곳의 수많은 전통 악기소리에 어마어마한 많은 감동을 받고 왔어요. 특히, 이란/터키음악과 비슷했던 Azerbaijan이란 곳에서 온 인간문화재, Alim Qasimov란 분의 목소리에 너무 많은 감동을 받고 왔읍니다. 듣는 내내 너무 행복했답니다. 개인적으로 좀 서글픈 곡조를 좋아한지라^^ 요요마씨의 감정표현력은 여전하시구요...그보다도 다른 나라에서 오신 음악인들. 전통음악을 고집하는 그 열정, 주름진 얼굴에서 보여지는 그 열정이 너무나 멋져보였어요. 안타깝게도 사진에는 그 감동이 안 전해지네요^^ |
최근 편집 시간: 12 년 11 월 ago by K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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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하면서...음악자체를 즐기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죠 ^^
그져 음악자체를 즐기고 오신 모습이 상당히 부럽습니다~~ 저도 어제 야마하에서 하는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저번 나단 이스트씨의 세미나때는...머랄까 비싸서 한두곡하고 바로 질문으로 넘어가는 야마하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 충실(?)한..영업적인 세미나 느낌이였다면.. 어제의 타나카 아키히로씨는 정말 공연을 해주시는 느낌이였습니다... 상당히 즐겁게 듣고 왓네요 저도.. 공연하면서 더..놀란건...그리 연주를 잘하시는 분이 24.......24살이였다는거 ㅜ_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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