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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ricky 공연을 다녀오고

tricky 공연을 다녀오고 10 년 6 월 ago #8877

  • bore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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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tricky 공연을 다녀왔어요~!:laugh:
어릴때부터 좋아하고 제 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준 뮤지션인데다 이상한게 보통 어릴때 좋아하던 뮤지션은 시간이 지나면 식상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tricky는 지금도 참 좋아하는 뮤지션중 한사람이에요. tricky본인은 인정하지 않지만 triphop이란 장르를 정착시킨 장본인이데다가 massive attack과도 많은 작업을 한 사람이죠. 어둡고 우울하지만 강렬한 뭐랄까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곡들을 많이 쓰는데 좋아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 카리스마가 넘쳐 흐르던데요. 무대나오자마자부터 관객들에게 등을 돌린채 담배를 몇대나 피우며 키보디스트랑 얘기만하고 본인음악에 취해서 흐느적거리기를 20분...무대를 내려갈때도 연주자들은 한창 연주중인데도 인사도 없이 마이크내려놓고 나가더라구요. 오프닝 곡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past mistake이란 곡인데 푸른 보라빛깔 조명아래서 듣는내내 무지 몽환했답니다. tricky의 곡들의 특색은 보통 여자보컬과 같이 부르고 우물우물거리는 창법인데 인상깊었던 모습중 하나는 tricky는 보컬에 딜레이 이팩터를 많이 주는데 가슴에 마이크를 대고 보다는 가슴중앙에 붙이고 소리를 지르니까 멀리서 부르는 듯한 느낌이지만 강하게 들리는 뭐랄까 색다른 사운드였어요. 무대위에서는 그렇게 정신산만하던 사람이 연주중간에 관객들곁으로 내려와 둘러쌓인 한사람 한사람에게 악수해주고 따뜻하게 안아주고 유명인으로는 드문 인간적인 모습이 멋지던데요.(저도 악수했음:woohoo: )
오래동안 최고의 위치에서 머무르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걸 또 한번 느꼈어요. 화려한 조명, 영상이나 안무가 아닌 오직 사운드로 승부하는 뮤지션들. 관객들을 압도하는 그 사운드말이죠.

ps 베이스사운드가 얼마나 세던지 우퍼앞에선 제 머리카락이 무지막지 휘날렸다며~

www.myspace.com/trickola
[file name=tricky.jpg size=495424]http://www.mfk.co.kr/media/kunena/attachments/legacy/files/tricky.jpg[/file][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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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시간: 10 년 6 월 ago by K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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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icky 공연을 다녀오고 10 년 6 월 ago #8913

  • ji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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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잠시 트립팝에 빠져있을때 알던 tricky.....

메시브어택 포티셔드 완전 미친듯이 빠져들었던때있었죠 ㅎㅎㅎ

그때 디제이할때라 재미있는 추억도 있어요 ㅎㅎㅎ

메리제이에 패밀리어페어 같은 음악이 클럽에서 한참인기있을때

제타임에 항상 두세곡은 트립팝을 틀어서 춤주는 손님들 머리에 물음표뜨게했다는 ㅋㅋㅋㅋ

현장에서 리얼사운드로 들으면 기분이 어때요??

해드폰은로 듣고있어도 시중에서 안파는 담배피는듯한 착각이 ㅋ

넘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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